현대차뉴스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
| 관리자 | 조회수 430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10km 이상 달성 예상
▲빌트인캠2 ▲ccNC ▲OTA ▲e hi-pass 등 기능 대거 탑재

현대차 ' 디 올 뉴 코나 EV'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 디 올 뉴 코나 EV'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마치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코나 일렉트릭의 외장은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으면서도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 ▲역동적이고 날렵한 실루엣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을 갖춰 와이드한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 Cd를 달성했다.

실내는 ▲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깔끔히 정돈된 콘솔 공간 ▲실내 수납공간을 고려한 무드조명 ▲2열 플랫 플로어 등이 구비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최근 강화된 충돌 안전기준 대응에도 문제없도록 도어 열림부 및 센터 필라의 강성을 보강하고, 프론트 사이드 듀얼 멤버 구조 적용 및 리어 플로어 멤버 고강도 핫스탬핑 소재를 당사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에  현대스마트센스의 핵심 안전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탑재했다.

이와 함께 ▲실내·외 V2L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i-PEDAL 등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과 함께 ▲빌트인캠2 ▲ccNC ▲OTA ▲e hi-pass 등의 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다가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최초로 고객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